▶ 신경성 식욕부진증
환자는
자신이 어떤 질병을 가지고 있음을 부인하며
치료에
관심이 없거나 심지어 거부한다고 하며,
▶ 신경성 탐식증 환자는 이보다 치료에
더 많은 관심을 보이나
치료효과가
금방 나타나지 않을 때는 쉽게 좌절한다고 한다.
신경성 식욕부진증
증상이 심각해지면, 병원에 입원하여 집중적인
치료를
받아야 한다.
치료는 영양 전문가,
내과 의사, 정신과 의사가 공동으로 한 팀이
되어 실시하는데 치료의 일관성을 유지하기
위해서는 팀원간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.
의학적인 치료가 요구되는
정도는 환자의 나이, 단식 지속기간과 정도,
탈수정도, 기타 부작용의 정도에 따라
다양하다.
치료의
일차적인 목표
▷ 환자에게 계속적인
식사거부와 체중감소가 자신에게 미치는 생리적
변화를 이해시키고,
▷ 정상적인 체중에 도달할
수 있는 식사계획을 스스로 해 나갈 수 있도록
도와주는 것이다.
장기적인
치료의 목표
▷ 정상적인 식습관을
회복하는 것 외에 환자 스스로가 자신의 능력을
발휘하고
자율적인
사람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.
▷ 바람직하게 여겨지는
것은 정신요법과 영양적인 회복이 조화를 이루도록
하는 것이다.
환자들이 다시 식사를
시작하게 되면 뚱뚱해질 것이라는 두려움을
나타내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치료를
시작하기 전에 단식과 관련된 생리적 변화
및 치료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주어야 한다.
▷ 협조적인 환자의 경우에는
1-8개월 사이에 이상적 체중에 도달할 수 있다.
▷ 치료 중에도 체중증가에
따른 여러가지 심리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
정신과
의사의 계속적인 상담과 영양교육을 꾸준히
실시하도록 한다.
☞ 식사
및 영양관리 ☜
식사관리 목표는 환자가
정상적인 식사 형태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
것이다.
초기
식사관리 |
▷
초기
식사관리의 목표는 식사유형을
정상으로 회복하는 동안
체중감소가
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.
▷
종종
환자가 음식섭취로 인한 체중증가를
두려워하여 식사지도를 따르려
하지 않는데,
이
때는 에너지와 개인별 필요요구량의
관계 및 식사가 계속적으로 조절된다는
사실을
주지시킴으로써
환자에게 자신감을 주어야 한다.
▷
필요에너지
결정
계산에
의한 기초대사량과 식사력 조사를
통해 얻은 실제 섭취열량을 비교한다.
기초대사량이
현재의 섭취량보다 250-300 칼로리
정도 높다면
기초대사량
만큼을 필요열량으로 정하고,
만약
이 차이가 적으면 기초대사량에
250-300 칼로리를 증가시키는
것이 바람직하다.
▷
처음
식사의 에너지가 너무 많은 경우
환자가 시도해 보기도 전에 포기할
수 있으므로
환자와
협의해서 초기 목표 체중을 정하고
환자에게 동기의 부여와
식사
교육을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를
하는 것이 필수적이다.
▷
계속되는
체중의 증가는 물과 전해질이
균형을 이루고
간과
근육의 글리코겐이 증가된 결과이다.
▷
적은
양의 식사와 장 운동의 저하로
변비가 일어날 수도 있고
영양섭취의
증가로 설사를 할 수도 있다.
▷
식사에너지의
증가는 매우 개별적으로 진행되어야
하고 증가량의 정도는 통제적이어야
한다.
▷
치료의 초기단계에는
일주일에 200 칼로리 정도를 증가시키는
것이 바람직하지만
정신요법의
변화와 맞추어야 한다.
▷
장기적인
목표체중의 설정은
과거의
체중, 성장변화, 환자가 수용할
수 있는 체중 등을 고려하여
정한다. |
장기
식사관리 |
▷
식욕부진증의
증세는 쉽게 치료되지 않을 뿐
아니라,
이들의
식사 태도 역시 단기간에
변화되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.
체증이
다시 증가하고 월경이 다시 시작된다고
하여도
사회적
부적응 및 병리적인 식사 행동이
한 동안은 남아 있게 된다.
▷
환자가
자신의 목표체중에
도달할 때 까지 체중유지에 대한
식사지침을 마련하도록 하고,
목표체중에
도달했을 때도 알맞은 식사를
유지하도록 계획하여야 한다.
▷
식사와
환자의 체중을 규칙적으로 관찰하는
것이 좋다.
▷
치료가
여러해 지속되는 경우가 많은데
환자가 안정된 체중을 유지하고
월경이
규칙적이며 나이에 맞는 적절한
대인관계를 가질 때 완전히 회복되었다고
판단한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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